
무대 대신 커맨드라인: 성악가에서 개발자가 되기까지
성악 공부 중 백엔드 개발자로 전향한 이색 이력의 주인공, 바로 팀리미티드의 황금 막내 다나 님입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10년 넘게 성악을 하던 다나 님은 어느 날 개발이라는 완전히 다른 세계로 뛰어들었고, 지금은 팀리미티드의 핵심 기능을 하나씩 책임지며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나 님의 전공 전환 이야기부터 개발자로서 겪은 도전과 배움, 그리고 앞으로의 목표까지 함께 들어봤습니다.

다나님은 성악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다나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팀리미티드의 백엔드 개발자 김다나입니다.
개발자가 되기 전에는 초등학교 때부터 약 10년 정도 성악을 했어요. 어린 시절 방송사 합창단에서 시작해 성악을 전공으로 예대를 1년 정도 다니다가 자퇴했어요.
자퇴 후 진로 고민으로 1년 정도 공백기를 가졌는데, 그때가 마침 코로나 시기였고 부트 캠프가 한창 붐이었어요. 집에만 있는 것보다 뭐라도 해보자고 생각해서 부트 캠프를 통해 개발자의 길을 선택하게 됐어요.
사실 성악을 그만둔 건 더 이상 제게 맞지 않는다고 느껴서였어요. 예체능에서 완전히 다른 분야로 전환하는 게 걱정되기도 했지만, 당시에는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컸어요. 방황하는 시기에 도서관에서 부트캠프 관련 정보를 접하고 "지금 할 수 있는 건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성악과는 전혀 다른 분야인데 어떻게 입문하셨고, 어떤 방식으로 공부하셨나요?
부트 캠프를 통해 개발 공부를 시작했어요. 무료로 제공되는 서울시 부트캠프였는데, 사실 분야도 잘 모르고 갔는데 AI 분야더라고요.
부트 캠프 기간에는 수업뿐 아니라 동기들과 개인 프로젝트, 팀 프로젝트, 공모전, 스터디, 블로그 활동 등을 자율적으로 진행하며 실력을 키웠어요.
그래도 매일 어려웠고 특히 처음 회사에 인턴으로 입사했을 때는 정말 힘들었어요. 매일 야근하고 주말에도 출근하며 6개월을 버텼어요. 그때 정말 많이 배웠고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팀리미티드 합류
팀리미티드에 지원하게 된 계기와 합류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첫 회사에서 산업에 실제로 활용되는 AI를 접하면서, 실질적인 대규모 서비스를 개발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어요. 그러다가 대구 스타트업 리더스 포럼에서 대표님의 발표를 보고 영끌이라는 서비스를 알게 되었고, AI도 활용하면서 대규모 서비스를 한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껴 지원했습니다.
입사하고 나서 하나의 기능을 배포할 때도 정말 많은 테스트가 필요하다는 걸 느꼈고, 제가 개발한 기능이 수많은 사용자에게 쓰인다는 게 뿌듯하면서도 조심스러웠어요. 유저들의 피드백이 이렇게 날 것 그대로 올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역시 AI 쪽에 관심이 많으시군요! 팀에서 막내를 맡고 계시다고 들었는데, 막내의 생활은 어떠한가요?
저희 팀은 정말 나이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예요. 전혀 불편하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어요.
팀원들의 도움과 피드백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나요?
거의 매일 느껴요. CX 팀에서 주시는 고객 문의를 바탕으로 한 피드백이나 개발팀 내부의 세세한 피드백들이 정말 도움이 돼요. 특히 두현 님, 세윤 님의 피드백 덕분에 놓치고 있던 부분을 다시 생각하고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고 있어요.

성악 전공자가 갖는 특별한 강점
성악 전공자로서 개발 업무에서 느끼는 특별한 강점이 있나요?
성악을 하던 10년 동안 매일 연습 일지를 기록했는데, 그 습관이 지금 개발자로 일하면서도 매일 업무를 기록하는 꾸준함으로 이어지고 있어요. 이런 꾸준함이 제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개발자로서 흥미로운 부분과 업무 경험
개발자로서 흥미롭게 느끼는 분야나 업무는 어떤 것인가요?
최근에는 UI/UX에 관심이 생기고 있어요. 버튼 배치 하나에 따라 유저 경험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는 것도 흥미롭고, 또 우리 서비스에 유저가 많아 데이터가 쌓이는데, 이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도 정말 재미있어요.
개발에 이어, 올 라운더로 성장 중이시군요! 팀에 들어와 겪었던 가장 큰 어려움이 있으셨나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고객센터 기능을 처음 도입할 때 정말 어려웠어요.
알림 설정부터 카메라 연결, 데이터베이스 관리까지 모든 게 처음이라서 당황했죠. 그때 두현 CTO 님의 도움으로 최대한 복잡하지 않게 구현하려고 노력하면서 백엔드 기초 지식을 많이 쌓았어요.
스트레스 해소나 리프레시는 어떻게 하시나요? 여전히 노래를 부르시나요?
노래는 안 부르고요, 노래 듣는 걸 좋아해요. 우울할 땐 클래식, 평소엔 케이팝을 주로 듣습니다. 책 읽는 것도 좋아해요!

미래 계획
앞으로의 목표와 팀리미티드에서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단기적으로는 기초가 탄탄한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LLM 등 새로운 기술이 많이 발전하고 있지만 결국 기초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장기적으로는 팀리미티드가 앱테크 분야에서 1위를 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어요. 우리 앱이 정말 잘 됐으면 좋겠고, 충분히 잘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또 기술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다른 회사들이 따라 하고 싶어 하는 멋진 사례를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영끌이 이런 걸 만들었다던데?"라고 이야기하는 걸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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